김민재 향한 호평과 우려…"경합과 실수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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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서 약 3개월을 보낸 김민재가 현지로부터 수비력은 호평을 받았지만 패스 미스 등 결정적인 실수에 대해서는 우려 섞인 평가를 받았다.
유로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가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경합과 실수의 괴물"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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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서 약 3개월을 보낸 김민재가 현지로부터 수비력은 호평을 받았지만 패스 미스 등 결정적인 실수에 대해서는 우려 섞인 평가를 받았다.
유로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지금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두 가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김민재는 경합과 실수의 괴물"이라고 표현했다.
이 매체가 김민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은 탁월한 태클 능력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독일 분데스리가 11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9승2무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로스포츠는 "김민재는 신체적으로 강인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태클 기술로 상대를 공포에 떨게한다"면서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전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105번의 경합에서 66%의 승률을 기록, 이 부문 최고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민재의 패스 실수에 대한 지적도 잊지 않았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지금까지 총 82번 상대에게 공을 헌납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 실수를 범했다"고 잦은 패스 실수를 아쉬운 점으로 거론했다.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 11일 하이덴하임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수비 진영에서 패스 실수를 범하며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다행히 바이에른 뮌헨은 이후 나온 하파엘 게레이로의 결승골과 에릭 막심 추포모팅의 쐐기골로 4-2로 승리했다.
당시 경기에 대해 유로스포츠는 "김민재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해 동점골을 내줬다. 김민재의 기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며 "이런 실수가 반복된다면 역풍이 거세질 수 있다"고 되짚었다.
김민재가 몇차례 실수를 범했지만 아직까지 팀내에서 그에 대한 신뢰는 여전하다.
크리스토프 프로이트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김민재는 매경기 90분을 소화하고 있다. 순간적인 집중력 부족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김민재를 감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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