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산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시민 누구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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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최근 불법 확장 및 민간위탁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파크골프장의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노령인구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확충하는 등 2026년까지 500홀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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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서 시설관리·운영…"내년 정상 운영"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최근 불법 확장 및 민간위탁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대산파크골프장의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14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국가하천 불법 점용 시설물 원상회복 조치 명령에 따라 허가 없이 조성된 대산파크골프장 불법 시설물을 전면 철거했다.
이후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하천 점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최종 90홀(13만3000㎡)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재정비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시설 이용을 금지할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파크골프장 이용 편의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 계획된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골프장 시설관리·운영은 창원시설공단에 맡긴다. 대산파크골프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한시적 무료 사용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는 관련 조례 시행 전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뒤 정상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에서 조성한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노령인구 여가 선용 및 건강증진을 위해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추가 확충하는 등 2026년까지 500홀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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