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차단하라'…경남도, 사회복지시설 615개소 점검·사전방제

김선경 2023. 11.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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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빈대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에는 양로시설, 노인의료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앞서 경남도는 내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을 대상으로도 빈대 관련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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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빈대 확산 차단을 위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61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 사회복지시설에는 양로시설, 노인의료시설, 주야간 보호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점검반을 꾸려 4주 동안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빈대 차단을 위한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 발생 위험장소인 침대 매트리스, 콘센트 내부 등을 일일이 점검한다.

앞서 경남도는 내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을 대상으로도 빈대 관련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취약계층이 빈대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사회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방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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