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상무에서 분대장을 맡은 전현우, 분대장과 주장의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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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장은 생활도 관리해야 한다"상무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전현우의 활약으로 상무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경기 후 만난 전현우는 "누가 뛰어도 잘하는 선수들이다. 다 운동도 부대에서 많이 하고 있다. 항상 상무 선수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이천에서 하지만,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감사하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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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장은 생활도 관리해야 한다”
상무는 14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7-7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
상무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전현우(194cm, F)는 14분을 뛰며 16점을 기록하는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전현우는 1쿼터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기의 첫 득점을 돌파 이후 레이업 득점으로 성공. 이후에도 상대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노리며 득점에 나섰다. 외곽 득점도 정확했다. 1쿼터에 1개의 3점슛까지 성공하며 10점을 몰아쳤다. 전현우의 활약으로 상무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리고 전현우는 2쿼터 초반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전반전 14분을 뛰며 16점을 올리는 엄청난 효율을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전현우는 “누가 뛰어도 잘하는 선수들이다. 다 운동도 부대에서 많이 하고 있다. 항상 상무 선수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이천에서 하지만,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감사하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상무 생활에 대해 묻자 “상무 생활 잘 적응해서 잘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전현우는 분대장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사회에 있을 때부터 주장을 많이 했다. 군대 안에서는 주장과 다르게 분대장이라는 많이 다르다”라며 “주장은 경기장 안에서 집중하면 된다. 하지만 분대장은 생활도 관리해야 한다. 부대 안이나, 부대 밖이나 규율이 있다. 그런 부분을 지킬 수 있게 돕는 역할이다. 코트 안에서는 똑같다”라며 분대장과 주장의 차이점을 전했다.
한편, 장창곤 상무 감독은 “(전)현우가 분대장이다. 생활도 바르고 운동도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운동에 임한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전현우에게 언급하자 “누구나 열심히 한다. (웃음) 그중 나를 뽑아주신 것에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을 메우려고 더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반응했다.
마지막으로 전현우는 “슛이 장점이지만, 최근에는 슛에 기복이 있었다. 슛을 더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웨이트와 스킬도 많이 배우고 있다. 그 부분들을 모두 채우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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