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양산 한 교장 갑질 감사 문제 없단 도교육청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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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경남 양산 한 초등학교 교장의 교사 갑질 관련 감사가 문제 없다는 경남도교육청의 입장을 납득하지 못하겠다며 유감을 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전날 전교조와 피해 교사는 기자회견 중 경남교육청 감사에서 피해 교사가 진술한 주요 내용 대부분이 삭제되거나 축소돼 문제가 있어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다"며 "하지만 경남교육청은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설명 자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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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경남 양산 한 초등학교 교장의 교사 갑질 관련 감사가 문제 없다는 경남도교육청의 입장을 납득하지 못하겠다며 유감을 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전날 전교조와 피해 교사는 기자회견 중 경남교육청 감사에서 피해 교사가 진술한 주요 내용 대부분이 삭제되거나 축소돼 문제가 있어 전면 재조사를 촉구했다"며 "하지만 경남교육청은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설명 자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날 전교조 경남지부와 피해 교사가 감사에 대해 전면 재조사를 요구하자 "사실 관계를 두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명 자료를 낸 바 있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이어 "도교육청은 피해 교사가 진술한 내용 대부분이 진술서에는 왜 삭제·축소된 채 확인 서명을 받으려고 했는지 등 정확한 설명이 없는 한 전면 재조사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양산 한 초등학교 신규 여성 교사가 여성 교장으로부터 외모 평가와 경력 비교 등 갑질을 당했다고 호소하자 지난 6일부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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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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