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3Q 영업익 9.4%↓…“플랫폼 고도화 전략 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넥트웨이브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GMV는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6000억원, 영업 수익은 7%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e커머스 시장과 온라인 광고 시장 둔화 등으로 GMV는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부문 GMV와 영업수익은 각각 8%, 10% 감소한 534억원, 374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넥트웨이브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8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총 거래액(GMV) 3조원, 영업수익 1106억원,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 11%, 11% 각각 감소한 수치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데이터커머스(다나와·에누리) 부문은 가전 수요 영향으로 GMV와 영업수익이 감소했다. GMV는 작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6000억원, 영업 수익은 7%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검색엔진 최적화와 콘텐츠 운영 강화로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9% 성장했다.
e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마이소호(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가 고객(셀러) 수 증가를 견인했다. 전체 고객 수는 4만5466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다만 e커머스 시장과 온라인 광고 시장 둔화 등으로 GMV는 작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19% 감소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부문은 고환율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운송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출고 건수가 지속 성장했다. 3분기 출고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59만건이다. 다만 단가가 높은 주류와 대형가전 해외직구가 감소해 GMV와 영업수익이 모두 감소했다. 크로스보더 커머스부문 GMV와 영업수익은 각각 8%, 10% 감소한 534억원, 37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커넥트웨이브는 지난 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e커머스 업계 최초로 상품과 e커머스에 특화된 생성형 AI 'PLAi'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건수 커넥트웨이브 대표는 “3분기 재무실적은 감소했으나 플랫폼 고도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운영지표가 견조하게 성장했다“며 “PLAi를 통해 커넥트웨이브 플랫폼 간 연결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과 셀러를 위한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6단체 "대통령,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해야"
- 현대차 울산 전기차 신공장, 2026년 연 20만대 생산
- 이공계 장학금·출연연 R&D 예산 늘린다
- 테크창업의 핵심 파트너 '연구산업' 한눈에…2023 연구산업 컨벤션 개막
- 구글클라우드, “한국 데이터는 한국에…구글이 학습하지 않는다”
- 개정가이드 시행 8개월...홈쇼핑-유료방송, 수수료 협상 해넘기나
- “2000원에 '가구매 리뷰' 해드려요”…어뷰징에 병드는 e커머스
- 경기 불황에 '주식 물타기'부터 '통신비 절약'까지...앱테크 서비스 열전
- 비씨카드, PG사들과 갈등…카드사 직매입 대행 논란
- [ET톡] 멸종위기 사막여우와 ESG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