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멜론' 최현욱, 의식 불명 어쩌나…려운, 이별 준비

최희재 2023. 11.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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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이 사고를 당한 가운데 애틋한 부자관계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이하 '워터멜론') 최종회에서는 큰 사고를 당한 아빠 이찬(최현욱 분)을 두고서 떠나야만 하는 은결(려운 분)의 시간여행 마지막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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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반짝이는 워터멜론’ 최현욱이 사고를 당한 가운데 애틋한 부자관계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1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이하 ‘워터멜론’) 최종회에서는 큰 사고를 당한 아빠 이찬(최현욱 분)을 두고서 떠나야만 하는 은결(려운 분)의 시간여행 마지막 장이 펼쳐진다.

(사진=tvN)
(사진=tvN)
지난 방송에서 이찬은 은결을 향해 돌진하는 차량을 발견했고 머리 대신 몸이 먼저 움직여 차로 뛰어들었다. 은결의 목숨은 구했지만 이찬은 의식을 잃을 만큼 큰 부상을 입었고 은결은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는 괴로움과 아빠를 다치게 한 원인이 자신이란 죄책감에 절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서도 피투성이가 되어 의식을 잃은 이찬을 안고 우는 은결에게서 큰 슬픔과 비통함이 느껴지고 있다. 또 은결은 이찬의 피가 묻은 옷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이찬이 깨어나길 절박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사진=tvN)
시간여행의 끝이 임박해오고 있는 만큼 이별을 앞둔 은결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다친 아빠를 간호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21세기로 돌아갈 준비까지 해야 하는 은결이 과연 이찬과 무사히 이별할 수 있을지, 여전히 의식 불명에 빠져 있는 이찬이 은결의 시간여행이 끝나기 전에 깨어나 이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워터멜론’ 최종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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