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미래 50년 이끌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한다…용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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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방안 수립에 나선다.
창원시는 14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창원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정책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을 창원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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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방안 수립에 나선다.
창원시는 14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창원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정책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도심항공교통을 창원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용역을 거쳐 ▲ 도심항공교통 산업 환경분석 및 육성방안 정책 수립 ▲ 창원형 도심항공교통 시제기 개념설계 및 생산방안 수립 ▲ 시험인증센터 구축 및 시범 운항지역 확보방안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용역과정에서 지역 주력·전략산업인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산업 등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도 하기로 했다.
결과는 내년 3월께 도출될 예정이다.
이성민 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도심항공교통 부품산업 진출과 기술 개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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