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경기도의원 "온라인 매장 마켓경기, 품목 적고 신선도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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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매장인 '마켓경기'가 품목 수가 적고 품질이 저하돼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 의원은 "마켓경기는 네이버와 연동돼 각종 온라인 결제수단이 가능해 편의성은 높으나, 신선도와 품목수 부족, 배송 지연 등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바쁜 일상에서 도민들이 편의성이 높은 온라인 구매를 선택하는 것인데 배송기간이 길고 선선도가 저하되면 경기도 농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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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장·직거래 연계 농산물 판매 전략 필요"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매장인 '마켓경기'가 품목 수가 적고 품질이 저하돼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2)은 14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품목 수를 확대하고, 직매장·직거래와 연계한 농산물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마켓경기'는 경기농산물 전용 온라인 유통플랫폼으로 경기도 소농, 가족농 온라인 판로개척과 농산물 소비·유통·판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21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으로 2022년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매출실적은 56억 원, 올해 9월말 기준 26억 원에 달해 위탁 전 15억 원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2023년 6월 말 기준 경기도 시군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가 상반기 최대 66억 원 매출실적에 도달한 것과 비교해 매우 저조한 편이다.
장 의원은 "마켓경기는 네이버와 연동돼 각종 온라인 결제수단이 가능해 편의성은 높으나, 신선도와 품목수 부족, 배송 지연 등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바쁜 일상에서 도민들이 편의성이 높은 온라인 구매를 선택하는 것인데 배송기간이 길고 선선도가 저하되면 경기도 농산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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