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농협, 의령 동부농협에 도농상생 농자재 지원

1000만원 상당 비료 1500포대 전달
도농상생 실천 앞장…모범 농협 주목

안용우 경남 양산 웅상농협 조합장(오른쪽)이 8일 주현숙 의령 동부농협 조합장에게 비료 150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 양산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8일 의령 동부농협(조합장 주현숙)에 1000만원 상당의 비료 1500포대를 전달했다.

이날 동부농협에서 열린 ‘2023년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 도농상생 농자재 전달식’에는 김원묵 NH농협 양산시지부장, 신해근 NH농협 의령군지부장과 두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농협인 웅상농협은 매년 농촌농협에 농기자재를 지원하며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농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농협은 이날 전달받은 비료를 조합원에게 골고루 공급할 계획이다.

주현숙 조합장은 “웅상농협에서 지원해준 비료를 조합원에게 전달할 때 웅상농협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의 행복한 동행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용우 조합장은 “전달한 비료가 동부농협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의 행동한 동행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