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진주문화재 야행·올빰야시장 야간관광 명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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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와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시의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 매년 차별화된 테마의 유등과 동반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8월부터 개최한 '진주문화재 야행'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문화재를 배경으로 구성된 8야(夜)의 야행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탐방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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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와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시의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 매년 차별화된 테마의 유등과 동반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색다른 야간축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올해는 126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8월부터 개최한 '진주문화재 야행'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문화재를 배경으로 구성된 8야(夜)의 야행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탐방 콘텐츠이다. 진주성 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주문화재 야행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개최된다.
전통시장인 논개시장에서 토요일 밤 개장하는 '올빰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진주의 대표 야간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매회 2000여명이 방문해 지역상권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속적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온 결과"라며 "야간관광 대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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