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악플러 DM 받고 격분 "선처해 달라고 난리"

신영선 기자 2023. 11. 14.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선처를 바라는 악플러에 격분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시 옥순님 팬도 영숙님 팬도 아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 없이 쓰게 됐다. 제가 많이 경솔했다. 저 글 외에는 영숙님에 관한 나쁜 얘기는 쓰지 않았고 나쁜 감정도 없다. 오히려 지금은 영숙님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영숙님께 너무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발 선처 부탁 드린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영숙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선처를 바라는 악플러에 격분했다.

영숙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자신이 영숙을 향한 악플을 작성한 네티즌이라고 밝히며 "커뮤니티에 누가 옥순을 험담하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당시 영숙 님과 옥순님 카톡 대화, 영철님 카톡 대화 등등 캡처본이 많이 떠돌아다니던 때였는데 어디에 홀렸는지 저도 모르게 영숙 님이 쓰신 카톡글이랑 유튜브 댓글이랑 비교하면서 영숙님이 쓰셨다고 착각해 '그 유튜브 댓글 쓴 글 영숙이 아니야?'하는 댓글을 게시판에 올렸다. 그리고 바로 신고 삭제 됐는지 삭제됐더라. 3분도 안 돼서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당시 옥순님 팬도 영숙님 팬도 아니었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 없이 쓰게 됐다. 제가 많이 경솔했다. 저 글 외에는 영숙님에 관한 나쁜 얘기는 쓰지 않았고 나쁜 감정도 없다. 오히려 지금은 영숙님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제가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영숙님께 너무 죄송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발 선처 부탁 드린다"며 사과 글을 올렸다.

이에 영숙은 "대구까지 자식 보러 못 온다 원래대로 부산으로 데려다 달라고 난리vs선처해달라고 난리"라면서 "내가 사라져야 이런 꼴 안 보지? 하나 같이 너네 인간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한편, 영숙은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다. 영숙은 방송 이후 다양한 화제를 모으며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렸다. 최근에는 "글을 올리는 순간 이미 기록으로 남는다. 삭제해도 소용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