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남방항공과 전세기 취항·관광 협력 협약

이승형 2023. 11.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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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4일 도청에서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경북에서 중국으로 가는 국제노선 개설과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세기 취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단체 관광객과 화물 운송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전세기 취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의 남방항공 국제선 취항을 기대한다.

앞으로 국제노선 개설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한 상호 관광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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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식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중국남방항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4일 도청에서 국제노선 개설 및 전세기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경북에서 중국으로 가는 국제노선 개설과 도내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세기 취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단체 관광객과 화물 운송을 위한 포항경주공항 전세기 취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의 남방항공 국제선 취항을 기대한다.

앞으로 국제노선 개설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한 상호 관광 발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기를 이용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에도 협력한다.

1989년 설립된 중국남방항공은 중국 3대 국영 항공사 중 하나다.

도는 항공 물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외 항공 관련 기업과 잇달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기업, 대학, 산하기관, 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을 발족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글로벌 수준의 항공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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