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럼피스킨 차단방역 강화

박지호 2023. 11. 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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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럼피스킨이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시 방역대책상황실은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럼피스킨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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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럼피스킨이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럼피스킨 넘어올라…'초비상' 제주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0월 31일 오전 제주시 방역차량이 한림읍 금악리 축사 밀집지역에서 연무방역을 하고 있다. 2023.10.31 jihopark@yna.co.kr

서귀포시 방역대책상황실은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럼피스킨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또 축산차량이 거점소독시설(5곳)에서 소독 및 소독필증 발급 후 농장을 방문하도록 긴급조치했고, 소독차량 11대(행정 9, 서귀포시축협 2)를 동원해 소 사육농장 주변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소 사육농가에는 흡혈곤충 구제제와 소독약을 추가로 배부하는 등 전파요인 원천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가축시장은 10월에 이어 11월 15일에도 휴장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소 사육농가 286호, 1만7천여마리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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