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4연패…한국야구의 미래 ‘03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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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즈'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문동주(한화 이글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박영현(kt wiz),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등 2003년생 선수들이 KBO 리그를 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휩쓸며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조별리그와 결승전, 모두 대만전에 출전했다.
이들 가운데 윤동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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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 매 경기 안타·OPS 1.196 중심타자로 우뚝
문동주(한화 이글스), 최지민(KIA 타이거즈), 박영현(kt wiz),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등 2003년생 선수들이 KBO 리그를 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휩쓸며 존재감을 톡톡히 과시하고 있다.
소속팀의 ‘No. 1’이자 차세대 1선발로 꼽히는 문동주는 리그에서 23경기 8승(8패) 평균자책점 3.72, WAR 2.54를 기록하며 2023시즌 신인왕을 점찍어두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조별리그와 결승전, 모두 대만전에 출전했다. 첫 경기는 4이닝 2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으나, 결승전에서 스피드건 구속 163km/h를 비롯하여 6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국가대표 첫 승리와 함께 팀을 금메달로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최지민과 박영현은 뒷문에서 활약했다. 시즌 전 질롱 코리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인 최지민은 소속팀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출전하며 6승 3패 12홀드 3세이브 ERA 2.12를 기록했다. 이후 아시안게임에 합류하여 팀 내 둘뿐인 좌완투수로서 불펜의 핵과 같이 4경기 동안 ERA 0.00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박영현 또한 리그에서 8월 한 달 동안 1승 10홀드 2세이브로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국가대표에서 압도적인 구위와 함께 4경기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이들의 활약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은 국가대표팀에 큰 도전과도 같았다. 최근 몇 년간 국제대회에서의 부진을 씻고, 세대교체까지 달성해 내야 하는 점에서 중요한 대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3년생 ‘03즈’는 뛰어난 활약으로 아시안게임 4연패로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조규민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충남삼성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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