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발한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우승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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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원정 평가전에서 웨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와 1승 1무라는 성적을 거둔 이후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역대급 스쿼드로 황금세대라 불리는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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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황금세대’ 감각 절정
이번에 18회를 맞는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이란과 함께 총 14회로 최다 본선 진출국이다. 하지만 우승은 초대 대회인 1956년과 1960년 두 번 뿐이다. 무려 64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역대급 스쿼드를 자랑하는 이번 대표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조추첨 결과도 팬들의 관심에 한몫을 한다.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E조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요르단, 바레인과 한조다. 전문가들은 예측할 수 없는 대진인 것 같다는 이야기와 함께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다른 조들에 비해 껄끄러운 조로 편성됐다. 하지만 조별리그만 잘 통과한다면 토너먼트에서는 보다 쉽게 결승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현 대표팀은 우리나라 축구 사상 최강의 스쿼드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해외파뿐만 아니라 다시 인기가 높아지는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튀니지와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이강인은 총 3골과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황희찬, 손흥민은 각각 1골 1도움, 김민재도 1골을 기록했다. 공격력은 더욱 강화되었고, 미드필더들도 좋은 패스와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비력도 좋은 선수들이 가세하면서 2경기 무실점이라는 결과도 얻어냈다. 이러한 좋은 기세를 몰아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를 바라는 팬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안컵은 과거에는 ‘열정페이 대회’라는 오명이 따라붙었다. 우승이 아니면 실질적인 이득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 대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대회에 총 상금 1480만 달러(약 167억 원), 우승상금 500만 달러(약 57억 원)을 내걸었다. 한국이 우승하면 대한축구협회의 올해 각급 대표팀 운영 예산(약 299억 원) 가운데 4분의1 정도를 한 번에 벌어들일 수 있게 된다.
물론 우승을 한다면 선수의 가치나 위상이 올라가지만 더하여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큰 기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사우디아라비아, 덴마크와 튀니지를 꺾고 16강에 진출한 호주,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4회)인 일본, 개최국 카타르, 아시아의 전통 강호 이란 등이 우리와 경쟁하게 된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역대급 스쿼드로 황금세대라 불리는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지켜봐야한다.
남가희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상명대부속여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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