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설 이대호 “진짜 동휘, 내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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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4번타자.
자이언츠의 심장 이대호 선수는 유튜브 채널 '이대호[RE:DAEHO]'에 올린 영상을 통해 후배 한동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영광스러운 수식어의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 선수이다.
이대호 선수는 "동희 같은 선수는 자신감이 안 올라오면 아무것도 안 돼. 지금 내가 빠지면서 동희가 역할을 맡았는데, 올 시즌 끝나면 많이 만나서 멘탈을 잡아줘야될 것 같아."라며 한동희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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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진에 유튜브서 뒷바라지 약속
“자신감부터 가져야…멘탈 잡아줄 것”
가을야구 염원하는 팬들, 부활 기대
‘포스트 이대호’. 이 영광스러운 수식어의 주인공은 롯데 자이언츠의 한동희 선수이다. ‘이대호의 빈자리를 채워줄 사람’이라고 하면 모두가 한동희를 떠올린다.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24경기 타율 0.427, 7홈런 22타점, 출루율 0.485, 장타율 0.764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한동희는 그 해 마지막 홈경기이자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 날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팬들에게 내년 시즌과 한동희 선수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올해의 한동희는 그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2023 시즌 타율 0.223, 5홈런, 32타점에 그쳤다. 모두가 기대했던 활약에 절반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이대호 선수의 빈자리를 채워야만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그 공백을 한동희가 채워주길 기대했지만, 한동희에게 그 기대는 부담으로 돌아왔다.
계속되는 부진에 한동희는 이대호에게 전화해 “너무 힘듭니다. 잘 안됩니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대호 선수는 “동희 같은 선수는 자신감이 안 올라오면 아무것도 안 돼. 지금 내가 빠지면서 동희가 역할을 맡았는데, 올 시즌 끝나면 많이 만나서 멘탈을 잡아줘야될 것 같아.”라며 한동희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롯데 팬들은 부진한 한동희를 보며 비난도 쏟아냈지만 마음 한켠에 남아있는 애정과 믿음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화를 내다가도, 타석에 나오면 가장 큰소리로 “할 수 있다”고 외친다. 롯데 자이언츠 입장에서도 한동희는 반드시 살아나야만 하는 선수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롯데 팬들은 도와주겠다며 나선 이대호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팬들은 “대장님 진짜 잘 부탁드립니다.”,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2023시즌 7위를 확정 지으며 2017년 이후 6년째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안겨주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에 한동희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 팬들은 이번 비시즌에 최선을 다해 롯데 팬들의 영웅으로 다시 돌아올 한동희를 기다리고 있다.
안지준 스포츠동아 학생기자(영도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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