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프리뷰]역대 최대 규모에 신작 시연도 역대급...내년 신작 미리 즐긴다

강미화 2023. 11. 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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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규모에 걸맞게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신작으로 게이머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유저 소통에 중심을 두고 시연 중심의 신작들이 대거 공개됨에 따라 내년 게임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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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규모에 걸맞게 국내 게임사들은 다양한 신작으로 게이머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게이머와 게임사가 만나는 BTC관 부스 수는 전년 대비 13.6%(8월 31일 기준) 늘었다.

2만 6508㎡ 규모인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RPG, 넷마블, 크래프톤 등이 부스를 마련하며 그라비티, 웹젠, 뉴노멀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파우게임즈 등은 제 2전시장 1층(9936㎡)에 부스 공간을 꾸민다.

무엇보다 올해는 유저 소통에 중심을 두고 시연 중심의 신작들이 대거 공개됨에 따라 내년 게임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변모했다. 이전에는 지스타 현장 시연을 위한 별도 빌드 개발에 시간 소요가 큰 만큼 시연보다는 영상 중심으로 게임을 소개하거나, 기존 서비스작으로 참가해 유저에게 감사의사를 전달하는 부스 비중도 높은 편이었다. 

올해는 주요 국내 참가사 부스 곳곳에서 모두 신작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3종, 크래프톤 2종, 넷마블 3종, 위메이드 2종, 구글플레이 2종, 그라비티 15종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시연할 수 있으며 스마일게이트RPG, 뉴노멀소프트, 웹젠,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부스에서도 내년 공개될 신작 시연이 가능하다. 

부스별 머무르는 시간도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콘솔 등 플랫폼에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플랫폼보다는 IP 신작, 수집형 게임, 대전 게임 등 인기 IP나 장르적 특색에 따라 유저 개인 취향의 게임들을 미리 확인하고, 내년 신작을 체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올해 지스타 2023은 100% 사전예약자에 한 해 입장이 가능하며 개막 전날인 15일까지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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