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올해 3분기 만에 전년도 연간 실적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라비티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그라비티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800억원, 누적 영업이익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7%, 103.8%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또한 올해 3분기 매출은 176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1%, 78.3% 증가했다.
3분기 온라인 게임 매출은 대만 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실적 증가가 주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그라비티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800억원, 누적 영업이익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7%, 103.8%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러한 누적 매출은 지난 2022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또한 올해 3분기 매출은 1761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1%, 78.3% 증가했다.
3분기 온라인 게임 매출은 대만 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실적 증가가 주효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감소와 한국 지역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하락세가 영향을 미쳤다.
그라비티는 올해 4분기 및 2024년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장르 게임을 선보이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2차 테스트를 진행한 '라그나로크 심포니'의 세 번째 게임인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12월 국내에 론칭한다.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올해 8월 중국 외자 판호 획득 후 2024년 1분기 중국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에서도 1분기에 글로벌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은 2024년 상반기 태국 지역 CBT를, 한국에서 두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을 적용한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NFT'는 2024년 1분기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중국 지역 론칭을 준비 중이다.
회사 측은 "남은 2023년 4분기에도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게임을 선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라그나로크 IP의 서비스 지역 확장 및 신규 IP의 발굴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라비티, 다양한 플랫폼 신작 앞세워 지스타 2023 공략
- 그라비티,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 2차 CBT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앞 '잠잠'…남의 일 아니다
- 명태균 측 '이준석 악마화'…개혁신당 '전면 대응' 초읽기
- 반도체업계 '초상집' 분위기…반도체특별법 언제쯤
- [여의뷰] 尹 순방 중 '이재명 1심 선고'...'외교의 시간' 이후는
- 저가 아파트 거래 '쑥'…대출규제가 불 지폈다
- 경기도 과학고 유치 경쟁…"주택시장 '강풍' 불까"
- 면세점은 이미 겨울…'찬 바람' 부는 실적
- 배달 수수료 극적 합의 '난망'…완강한 외식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