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공공의대…‘정책 패키지’ 포함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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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4)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공공의대와 지역 의무복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질의에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패키지'에 포함해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기존에는 공공의대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힌 적 있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전북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문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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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4)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공공의대와 지역 의무복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질의에 “지역·과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패키지’에 포함해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역의 편차나 지역 병원의 인프라를 감안해 의대 신설을 검토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기존에는 공공의대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힌 적 있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전북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문제가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의대 정원 확대와 무관한데도 의사협회 등의 반대에 부딪혀 6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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