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병…충북 네 번째

류희준 기자 2023. 11. 14.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충주에 이어 청주에서 도내 네 번째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청주시 오창읍 괴정리의 한 한우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2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지난 6일과 11일 충주시 주덕읍 한우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충주에 이어 청주에서 도내 네 번째 '럼피스킨'(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어제(13일) 오후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청주시 오창읍 괴정리의 한 한우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이곳 농장주는 어제 사육 중인 한우 43마리 중 1마리가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감염이 확인된 한우를 살처분하고, 지속적인 임상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 개체가 나오면 선별 살처분할 방침입니다.

또 확진 농장의 반경 10㎞ 방역대 안에 있는 535개 농장, 소 3만 1천842마리를 대상으로 임상검사에 나서는 한편 집중 소독과 방제작업도 실시합니다.

충북에서는 지난달 22일 음성군 원남면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지난 6일과 11일 충주시 주덕읍 한우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