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으로 열쇠고리" 환경·어린이 지키는 'ACC 뚜게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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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2월3일까지 '2023 사회공헌 프로그램-ACC 뚜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시작된 ACC 뚜게더 캠페인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뚜'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Toghether)'를 합성한 말로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지구 환경과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ACC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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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조현우 인턴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2월3일까지 '2023 사회공헌 프로그램-ACC 뚜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시작된 ACC 뚜게더 캠페인은 플라스틱 병뚜껑의 '뚜'와 함께를 뜻하는 '투게더(Toghether)'를 합성한 말로 버려진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지구 환경과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ACC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ACC 문화정보원과 어린이문화원에 설치된 수거함에 플라스틱 병뚜껑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수거된 플라스틱 병뚜껑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절차를 거쳐 아이들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열쇠고리 2000개로 재탄생 한다. 열쇠고리에는 위험을 방지하는 빛 반사판과 미아방지용 이름표가 있어 어린이의 야간 보행 안전에 효과가 있다.
AC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작된 열쇠고리를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뚜게더 캠페인'은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환경과 어린이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한 기부로 훈훈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o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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