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1~3Q 누적 매출 250억 달성…"수익구조 개편 성과 가시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50억38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8300만원, 14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50억38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8300만원, 14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85억3300만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72% 급증한 6억6300만원이다.
영업이익의 고무적인 증가는 수익구조 개선을 목표로 오에스피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PB 사업 부문 확대 전략의 성과다. 회사는 상반기 온·오프라인 영업과 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PB사업 기반을 마련했고 3분기부터 가시적인 실적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올해 4분기를 거쳐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특히 PB 사업 부문은 4분기 내 본격적인 브랜드 광고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으로 인지도 향상과 제품 홍보를 통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현재 내달 광고 시행을 목표로 유명 연예인 모델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PB제품 브랜딩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시장 분석 기반의 신제품의 추가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DM 사업 부문 또한 연간 20개 고객사를 확보해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했다. 올해 목우촌, 정관장, 유한양행 등 대형고객사 6개사와 계약을 완료했다. 기존 고객사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ODM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본질적인 회사의 수익구조 개편을 위한 기반 작업이 이뤄졌던 시기였고, 그 성과가 3분기부터 실현됐다"며 "본격적으로 실적 상승에 시동을 건 시기인 만큼 4분기에는 더욱 박차를 가해 향후 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매출 성장과 글로벌 시장 점유 확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철수, 무인도서 함께 살기? "이준석보단 윤석열" 왜?
- "여기서만 팔아요"…홈쇼핑, 자체·독점 브랜드로 '부활' 노린다
- [부음] 황진택(전 에너지기술평가원장)씨 모친상
- 윤-한 만찬…"한 대표가 좋아해 소고기·돼지고기 준비"
- "칼 내려놔"…우산과 국자 들고 흉기 난동 맞선 용감한 행인들
- 강남 타워팰리스 지하 주차장서 화재…주차된 차에서 시작
- 제주도, 2024년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우수지자체 행안부 장관상 수상
- HSBC "韓 증시, 비중 줄여라"…3달 전과 뒤바뀐 평가, 왜?
- [내일날씨] "더위 아직 안 끝났네"…낮 최고 30도까지
-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오는 27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