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강율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선배 배우는 공효진-서현진-조정석, 연기 스타일 정말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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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무잡잡하면서도 섹시한 눈매,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강율.
요리 말고 연기를 선택한 것이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사실 난 배우가 되려고 요리를 시작했다. 부모님이 연기를 하는 걸 반대했다. 그래서 요리로 유명해져 TV에 나오려고 요리를 시작한 거다(웃음)"라며 반전의 대답을 내놓기도.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배우를 묻자 "공효진-서현진-조정석 선배님이다. 연기 스타일이 너무 좋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정말 팬이라 꼭 뵙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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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무잡잡하면서도 섹시한 눈매,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강율. JTBC ‘웃는 사장’에서는 요리 실력을 뽐냈고, KBS2 ‘우아한 제국’에서는 열연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카메라 앞에 선 그는 가을에 녹아든 남자의 바이브는 물론 그와 어울리는 냉소적인 콘셉트, 여기에 유니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년의 무드까지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소년미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근황을 묻자 “근황이랄 게 없다. 최근 드라마 ‘우아한 제국’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내가 웹드라마 출신이다 보니 외워야 하는 대사의 결이 많이 다르다”라고 답했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에 피로감은 없는지 묻자 “육체적으론 괜찮지만 긴 대기 시간과 세트 촬영 때 밀폐된 공간에 오래 있어야 하기에 정신적인 피로감이 크다”라고 답했다.
‘웃는 사장’에서는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요리 실력을 발휘한 그. 요리 말고 연기를 선택한 것이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사실 난 배우가 되려고 요리를 시작했다. 부모님이 연기를 하는 걸 반대했다. 그래서 요리로 유명해져 TV에 나오려고 요리를 시작한 거다(웃음)”라며 반전의 대답을 내놓기도.
가장 자신 있는 요리를 묻자 “아무래도 파스타 아닐까 싶다.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해주면 반응이 정말 좋다”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처음 ‘웃는 사장’ 섭외 당시의 심경을 묻자 “내가 다른 배우들보다 정말 요리에 자신이 있었다. 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무조건 출연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답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윤) 박이 형과 (윤) 현민이 형이 서비스로 음료수를 계속 퍼줘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놓쳤을 때 정말 ‘찐’으로 화가 났다(웃음). 아직도 생각난다”며 웃어 보였다.
먹는 것에도 진심인 듯 보이는 그. “잘 먹기도 하고 먹는 것도 당연히 좋아한다. 하지만 직업상 마음 놓고 먹을 수 없기에 조절한다. 식단 관리 역시 너무 타이트하게 하진 않고 운동량을 늘린다”고 답했다.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배우를 묻자 “공효진-서현진-조정석 선배님이다. 연기 스타일이 너무 좋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정말 팬이라 꼭 뵙고 싶다”고 답했다.
롤모델을 묻자 “방금 말했던 조정석 선배님이다. 내가 능글맞은 스타일의 연기를 정말 좋아하고, 그런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 정말 너무 좋아한다”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이상형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외적인 건 크게 정해두지 않는다. 바뀐 게 있다면 어릴 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면 이젠 날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답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묻자 “팬들은 친구처럼 함께 쭉 가는 존재라 생각한다. 너무 격식 차리기보단 지금처럼 친하게 잘 지내고 싶다. 정말 고마운 존재다”라며 사랑을 드러냈다.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각인되고 싶은지 물었다. “사실 내가 조금 차갑게 생겨 친근한 이미지는 아니지 않나. 근데 친근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외모만 그렇지 친근한 사람이다(웃음). 친근한 배우이고 싶다”라고 귀엽게 답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DITOR : 임재호
PHOTO : 최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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