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개소…“취업 연계 강화”

지난 10일 영남이공대에서 열린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는 지난 10일 대학 천마스퀘어에서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개소에 맞춰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협의체를 구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영남이공대는 지방 전문대 활성화를 위해 참여학과와 연계학과를 구성해 모빌리티 분야를 포함한 제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지역 고교와는 ‘일·학습병행 과정’ 참여 학생을 발굴해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로 마련된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는 기업과 청년의 취업 매칭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외국인 일·학습병행제 정착까지 지자체를 비롯한 여러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