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8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유치… 메리츠증권 등 3개 기업과 17일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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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공들이는 데이터센터 유치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6월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NHN 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가진데 이어 약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데이터센터 신축을 앞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7일 오전 11시 호텔 인터블고 원주에서 선진씨씨에스와 휴림그룹, 메리츠증권과 원주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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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공들이는 데이터센터 유치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6월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해 NHN 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가진데 이어 약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데이터센터 신축을 앞두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7일 오전 11시 호텔 인터블고 원주에서 선진씨씨에스와 휴림그룹, 메리츠증권과 원주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갖는다.
이들 기관과 기업은 협약을 통해 강원(원주) 혁신도시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원주시 IT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선진씨씨에스는 센터 건립을 위해 2018년 1만3222㎡ 규모의 부지를 매입, 80MW 규모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신축’을 추진해왔다. 현재 센터 설립에 필요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각종 인·허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9월 한국전력에 센터에 필요한 전기 사용 신청을 했으며 늦어도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4월 건설사를 선정해 같은해 5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9월 운영에 들어간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투자되는 금액은 약 8000억원에 이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술 혁신 등의 기대효과도 예상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 원주 IT 산업의 비약적으로 발전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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