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 찾기 등 원스톱 서비스 출시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연합뉴스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자체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에서 변호사 찾기, 상담 예약·결제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변협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법률 고민을 상담하는 ‘20분 채팅 상담’과 ‘15분 전화 상담’, PC와 휴대전화를 통해 화상으로 변호사와 만나는 ‘20분 영상 상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상세한 이야기를 나누는 ‘30분 방문 상담’ 등 네 가지다. 변호사의 경력, 성공사례 등과 금액을 비교해 마음에 드는 변호사를 선택한 뒤 상담 내용을 간략히 기재하고 상담료를 결제하면 예약할 수 있다. 급하게 법률 자문이 필요한 경우 상담 신청 즉시 채팅·전화·영상통화를 통해 변호사를 만날 수 있는 ‘바로 상담’ 서비스도 도입됐다.

변협은 "나의 변호사 서비스의 최대 강점은 신뢰성"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이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한편 유능한 청년 변호사들에게 공정한 수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