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3개 기술 선정

탄소중립·수소·첨단바이오 등

화학연 황동원 박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학연구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은 탄소중립, 수소, 첨단바이오 등 3개 기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에너지·환경 분야와 생명해양 분야 성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기술은 ‘폐폴리스타이렌(스티로폼) 재활용 관련 촉매 기술(황동원 박사팀)’ ‘암모니아에서 저비용으로 수소 생산이 가능한 촉매 기술(채호정 박사팀)’ ‘원하는 바이오원료만 쉽게 생산·추출할 수 있는 인공세포 개발 관련 합성생물학 기술(이주영 박사팀)’ 등이다.

화학연 채호정 박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학연구원 제공)/뉴스1

‘폐폴리스타이렌 재활용 관련 기술’은 일반 국민이 투표한 10개의 ‘사회문제해결성과’ 중 하나로 뽑혀 국민에게 유용하다고 체감되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주영 박사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학연구원 제공)/뉴스1

이밖에 2개 기술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수소’와 ‘첨단바이오(합성생물학)’ 분야의 기술로서 화학연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화학연은 우리를 위한 화학(Chemistry for Us), 지구를 위한 화학(Chemistry for EARTH) 비전 아래, 탄소자원화, 첨단화학소재, 의약바이오, 미래융합화학 연구분야 등에서 국가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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