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밝힌 ‘강남순’ 특출 비하인드 “오버해 연기, 집 가며 후회도”[EN:인터뷰]

박수인 2023. 11. 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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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강남순'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보영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이재규 김남수) 인터뷰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특별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했던 박보영, 박형식은 6년이 흐른 2023년 10월 '힘쎈여자 강남순'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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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힘쎈여자 강남순’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보영이 '힘쎈여자 강남순' 특별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보영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극본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연출 이재규 김남수) 인터뷰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특별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2017년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했던 박보영, 박형식은 6년이 흐른 2023년 10월 '힘쎈여자 강남순'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극 중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은 힘쎈 세계관 최강자 길중간(김해숙 분)과 경찰서에서 만난 가운데, 여전한 '멍뭉커플'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박보영은 '힘쎈여자 강남순'에 대해 "작가님이 결국 시즌2를 쓰셨구나 싶었다. 그때 하지 못한 한을 푸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힘쎈여자 도봉순'이 잘 돼서 시즌2를 하시니 기쁘다"고 운을 뗐다.

특별출연에 대해서는 "딱 한 신이라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박)형식이랑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오버를 하자고 했다. 제 기준에서는 '도봉순' 때보다 더 오버해서 연기했다. 대본에 '민민'이라는 애칭은 없었는데 저희를 보고싶어하실 '도봉순' 팬들이 반가워할 것 같다는 마음에 애칭과 TMI 대사들을 여기저기 넣었다. 그런데 (촬영이 끝난 후) 집에 가면서 후회했다. 너무 오버를 한 게 아닌가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남순' 촬영을 위해 '도봉순'을 다시 봤다. 한참 전에 연기한 거라 톤이 생각 안 나더라. 지금은 제 생각에 톤을 조금 낮춰서 연기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했던 톤이 생각나지 않아서 '도봉순'을 다시 봤다"고 전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이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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