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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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3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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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 선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요응답형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2023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
시가 '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관인 대구교통공사와 지역기업 등을 사업수행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에 특화된 미래모빌리티로 전환을 준비해 왔다.
대구시는 버스노선, 통행수요 등 분석을 통해 시민 불편 지역 및 사업효과 최적지를 중심으로 우선 4대 권역을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4년 하반기부터 7대 과제를 권역별 상황에 최적화해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위상을 대내외에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미래모빌리티 산업정책들을 시민들이 일상의 서비스로 체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7월 산업부 '모빌리티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이번에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실증과 실용화 중점사업을 통해 미래차 생산에서 서비스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대구=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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