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찍힌 우표 최고가 찍었다…105년전 24센트 '뒤집힌 비행기' 26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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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미국 우표 한 장이 경매에서 200만 달러(약 26억원)에 낙찰돼 역사상 가장 비싼 단일 우표로 기록됐다고 BBC가 14일 보도했다.
이 우표는 100장만 인쇄돼 희귀성 또한 갖추고 있다.
이번에 이 우표를 손에 넣은 사람은 유명한 우표 수집자인 찰스 핵이다.
이 우표는 1993년 미국의 시트콤 심슨 가족 에피소드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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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희귀한 미국 우표 한 장이 경매에서 200만 달러(약 26억원)에 낙찰돼 역사상 가장 비싼 단일 우표로 기록됐다고 BBC가 14일 보도했다.
이 우표는 1918년 발행됐으며, 발행 당시 가격은 24센트였다.
이 우표가 유명한 것은 항공 우편이 처음 시작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는데, 비행기가 거꾸로 잘못 인쇄됐기 때문이다. 이 우표는 100장만 인쇄돼 희귀성 또한 갖추고 있다.
이 우표는 상징성과 희귀성으로 우표 수집가들이 모두 갖고 싶어하는 우표다.
이번에 이 우표를 손에 넣은 사람은 유명한 우표 수집자인 찰스 핵이다. 그는 뉴욕시에 본사를 둔 시겔 경매에 참여해 이 우표를 낙찰받는 데 성공했다.
그는 “여렸을 때부터 갖고 싶었던 우표”라며 “이는 우표계의 성배”라고 말했다.
이 우표는 1993년 미국의 시트콤 심슨 가족 에피소드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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