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피아, 전환사채 리픽싱 삭제 '파생상품 손실 리스크 해소'
퀀타피아는 기존 전환사채(CB) 사채권자들과 합의를 통해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조항을 삭제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투자주의환기종목 지정 사유였던 파생상품 손실 리스크를 해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퀀타피아는 반기 손익계산서상 현금유출이 전혀 없는데도 파생상품으로만 111억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표기되면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리픽싱 조항이 있는 CB의 경우 '금융부채'로 인식돼 관련 손익이 순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퀀타피아 관계자는 "최근 퀀타피아 주가는 양자센서 양산기지화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지만 CB 전환가액 평가금액이 금융부채로 잡히면서 회계적으로 부채비율과 손실이 증가했다"며 "리픽싱 조항 삭제로 파생상품 손실의 사유가 사라져 주주들이 가진 불안감 역시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퀀타피아의 다른 회차 전환사채에는 19회차 전환사채와는 달리 리픽싱 조항이 없어 파생상품 손실의 위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퀀타피아는 지난 9월 양자사업을 추진하는 샌드크래프트로 최대 주주가 변경된 뒤 양자센서 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생산을 위해 사업목적을 정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전환 사채권자들은 주식 보유로 전환권을 행사할 계획이어서 내년부터 퀀타피아의 자본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퀀타피아는 "향후 씨디바이스와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바이오 헬스기기와 머신비전 등 양자이미지센서를 이용한 혁신적 사업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리나, LG 작전코치 ♥박용근 우승 축하 "보너스는 다 내 거" - 머니투데이
- '추신수♥' 하원미, 5500평 대저택에 화장실만 14개…이유가? - 머니투데이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언급 "영상편지 답장 기대…'아형' 불러주길" - 머니투데이
- "아이 셋, 아빠 다 달라…빚 5천만원↑" 청소년母에 김혜선 '한숨' - 머니투데이
- 외도 후 자녀 앞에서 극단적 선택한 남편…시댁은 "보험금 내놔" - 머니투데이
- 李 대통령 "시스템 갖추면 日 100만톤 공급도 가능"…호남 물 부족론 '반박' - 머니투데이
- 상대 먼저 정해졌다?...홍명보호, 극적으로 32강 가면 벨기에 만난다 - 머니투데이
- "벚꽃 예쁘다" 그 순간 비극 덮쳤다...음주운전 차량에 두 아이 엄마 숨져 - 머니투데이
- 월세 7일 밀렸다고 '단수'…70대 오피스텔 건물주 벌금형 - 머니투데이
- "깜짝 놀랄 명중률"…14조 수출 '천궁-II'에 잇따르는 러브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