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SW창의캠프` 통해 인천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 나서

팽동현 2023. 11. 14.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송도 K-디지털 플랫폼 공간에서 'CJ SW(소프트웨어)창의캠프'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 정기 운영 △IT 전공 대학생 및 IT기업 재직자들과의 만남의 장 '테크 밋업' 개최 △인천시 소재 초등학생 대상 SW창의캠프 운영 △시니어 디지털 배움 △CJ클라우드센터 견학 등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K-디지털플랫폼 연계 CJ SW창의캠프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송도 K-디지털 플랫폼 공간에서 'CJ SW(소프트웨어)창의캠프'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J SW창의캠프'는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 대상으로 SW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시작해 현재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인천에서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CJ SW창의캠프'는 'K-디지털플랫폼'과 연계해 고등학생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네이티브 과정을, 중학생 대상으로는 레고를 활용한 블록코딩 과정을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의 코딩 경험을 감안해 맞춤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팩토리 등 최신기술과 트렌드 등을 체험하고 미니 해커톤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지역 디지털 전환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에 K-디지털플랫폼을 지난 6월에 조성했다.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을 운영 중이다. 1기 수강생 26명은 총 400시간의 클라우드 전문 교육을 받았으며, 우수 수료자 3명은 CJ클라우드센터 인턴십에 참여하기도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향후 △'클라우드 웨이브' 교육 정기 운영 △IT 전공 대학생 및 IT기업 재직자들과의 만남의 장 '테크 밋업' 개최 △인천시 소재 초등학생 대상 SW창의캠프 운영 △시니어 디지털 배움 △CJ클라우드센터 견학 등 지역 연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소영 인천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 장학관은 "우리 교육청과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SW창의캠프와의 협력이 평소 디지털 교육에 접근성이 낮았던 인천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면서 "두 기관의 협력이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인천지역 학생들이 CJ SW창의캠프를 통해 IT로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하고 ESG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IT인재 육성을 위해 AI·SW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지역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