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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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 대응요령 숙지를 위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박종철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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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 대응요령 숙지를 위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가 150㎍/㎥ 2시간 이상 지속 되고 다음날 75㎍/㎥를 초과하는 위기경보 주의단계 상황'을 가정해 전국의 모든 공공·행정기관에서 시행했다.
훈련은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제한(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5등급 차량 모의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와 공공·관용차량 운행제한 △도로청소 강화 △사업장 점검 등의 실제훈련과 △재난문자 발송 △관용차량 운행 제한 등의 서면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구는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과 비산먼지 불법배출 지도,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질 점검 등을 진행했다. 풍암호수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대응요령을 전파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박종철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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