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전 KIA 감독, MLB 샌프란시스코 코치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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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뮐리엄스 전 KBO리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루 코치를 맡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SNS는 12일(한국시간) "밥 멜빈 신임 감독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 코칭스태프가 된 라이언 크리스텐슨 벤치 코치, 윌리엄스 3루 코치, 팻 버렐 타격 코치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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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멜빈 신임 감독 따라 샌프란시스코 합류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맷 뮐리엄스 전 KBO리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루 코치를 맡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SNS는 12일(한국시간) "밥 멜빈 신임 감독이 이끄는 샌프란시스코는 2024시즌 코칭스태프가 된 라이언 크리스텐슨 벤치 코치, 윌리엄스 3루 코치, 팻 버렐 타격 코치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스 코치는 샌프란시스코와 인연이 깊다. 1987년 빅리그에 데뷔한 윌리엄스 코치의 첫 프로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1996년까지 10시즌 동안 활약하며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최고 수비수에 수여하는 골드글러브와 각 포지션 별 최고 타격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실버슬러거를 4차례 받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1997년 탄탄한 수비와 32홈런 105타점의 성적을 인정받아 다시 한 번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 수상자가 됐다.
1998년 애리조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윌리엄스 코치는 이듬해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에는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2003년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윌리엄스 코치는 17시즌 통산 1866경기 타율 0.268 378홈런 1878안타 1218타점 997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은퇴 후 윌리엄스 코치는 2014~2015년 MLB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을 역임했고,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20~2021년에는 KIA를 이끌었으나 각각 6위, 9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년간 131승 10무 147패를 기록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윌리엄스 코치는 2022년부터 2년 간 샌디에이고 3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다 샌디에이고에 함께 있었던 멜빈 감독을 따라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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