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공원·대방공원에 맨발 황토길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적으로 맨발걷기(어싱) 열풍이 부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공원 두 곳에 맨발 황토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방된 두 곳은 상도공원(상도동 533-3) 유아숲체험장과 대방공원(대방동 520) 내 산책로로, 각각 길이 80m와 90m다.
이달 말에는 현충공원(유아숲체험장)에도 맨발 황토길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작반려견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기존 산책로와 연계한 맨발 황토길을 6곳 이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전국적으로 맨발걷기(어싱) 열풍이 부는 가운데 서울 동작구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 공원 두 곳에 맨발 황토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방된 두 곳은 상도공원(상도동 533-3) 유아숲체험장과 대방공원(대방동 520) 내 산책로로, 각각 길이 80m와 90m다. 이달 말에는 현충공원(유아숲체험장)에도 맨발 황토길이 들어설 예정이다.
황토길은 원지반 위에 황토를 포설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했다.
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황토길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 2회 낙엽 청소를 시행하고, 황토 유실 시 수시 보충한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동작반려견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기존 산책로와 연계한 맨발 황토길을 6곳 이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