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에게 BTS 비주얼 선물한 ♥장윤정 딸, 손재주 남달라 “대박”(도장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 부부 딸이 아버지 머리 관리에 나섰다.

최근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운영하는 도장TV 공식 채널에는 '야무진 손끝 + 미적 감각 + 성질머리 = 비달 도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도경완은 헤어샵 상황극 놀이를 하는 딸 하영에게 머리를 맡겼다. 장윤정은 부녀의 알콩달콩 귀여운 일상을 영상으로 직접 담았다.

하영은 "공짜다"라며 아빠 도경완을 손님으로 맞았고 "시원하게 해줍니다. 머리 감겨주는 샵입니다"라는 차진 멘트와 함께 머리를 만지기 시작했다. 그는 "북극물이다"라며 당당하게 차가운 물로 도경완의 머리를 감겨줬다.

뒷머리는 물에 다 젖지 않았고, 샴푸는 거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일어났지만 하영은 꿋꿋하게 도경완의 머리를 만졌다. 체념한 도경완의 모습과 달리 장윤정은 “우와 엄청 깨끗하게 해준다. 어머나 꼼꼼해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이후 하영은 도경완의 머리를 가지런하게 빗겨줬다. 도경완은 “멋있게. 송중기처럼 해주세요. BTS처럼 해주세요”라고 요청했지만 복덕방 사장님 스타일로 완성시켜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은 “와 선생님 손재주가"라며 하영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은 2013년 결혼했다. 슬하 아들 도연우 군, 딸 도하영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도장TV 채널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화목한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