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인지 쓰레기장인지"…野 송대윤 시의원 '유료전환' 현충원역 주차장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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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 8월 유료화된 도시철도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대윤(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은 1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주차장인지 쓰레기장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환승역 새 건물이 완공된 뒤 지난 8월 1일부터 유료화되었으나 주차선이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고 시설도 매우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이용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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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지난 8월 유료화된 도시철도1호선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송대윤(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은 14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의 열악한 환경을 지적하며 "주차장인지 쓰레기장인지 알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환승역 새 건물이 완공된 뒤 지난 8월 1일부터 유료화되었으나 주차선이 제대로 그려져 있지 않고 시설도 매우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돼 이용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주차장이 활성화되지 않으면서 이용자들이 주차장 대신 인근 지역에 무단으로 주차해 인근 주민들도 교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이용료를 받았으면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마땅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현충원역 환승주차장은 66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준공됐다. 자동차 240면, 자전거 96대의 보관공간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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