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ALB 한국법률대상 ‘올해의 국제 중재 로펌’ 등 4개 부문 수상

법무법인 태평양이 ‘ALB 한국법률대상 2023(ALB Korea Law Awards 2023)’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

태평양은 건설·부동산 부문에서 3년 연속 ‘올해의 로펌’ 상을 수상했다. ‘인천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KB 스타리츠의 브뤼셀 및 영국자산 투자 리츠 코스피 상장’,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옥 매각’ 등 국내외 다양한 거래를 자문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태평양은 ‘SK온의 신주 발행’ 건으로 ‘올해의 자본시장 딜’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수상했다. SK온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데 종합적인 법률 자문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덕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 중재와 해외업무 부문에서도 국제 업무 분야 강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의 외환은행 M&A 관련 ISD 국제투자분쟁’, ‘풋옵션 분쟁 관련 Affinity-교보생명 간의 ICC 중재’, ‘CJ제일제당의 중국 소재 식품회사 지분 매각’, ‘하나금융투자의 베트남 상장 증권사 지분 인수’ 등 주요 국제 중재 사건과 중국, 베트남 관련 해외 업무에 대한 자문을 다수 수행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서동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올해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One BKL’ 정신으로 전진해 많은 성과를 얻은 해였기에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고객중심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글로벌 정보기업 톰슨로이터 산하 법률전문지인 ‘아시안리걸비즈니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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