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16일 수능날 특별교통관리…지각수험생 긴급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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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교통관리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수험생 입실시간인 오전 6시30분 이전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785명과 순찰차 123대, 싸이카 16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 교통정체 구간과 수험장 인근 2㎞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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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교통관리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수험생 입실시간인 오전 6시30분 이전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785명과 순찰차 123대, 싸이카 16대를 동원해 관내 주요 교통정체 구간과 수험장 인근 2㎞ 이내 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영어 듣기 평가시간인 낮 1시10분부터 25분간은 긴급차 사리엔과 대형 화물차의 소음 자제를 유도하고, 소음발생 우려 차량에 대해선 우회 조치할 방침이다.
모범운전자와 자원봉사자는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30곳을 운영해 지각하는 수험생이나 시험장 착오자를 돕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은 주·정차가 금지되므로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도착 전 미리 하차해 도보로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엔 112에 신고하면 주변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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