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IGC, 내년 아시아지역 컨퍼런스 공동 주최

세종=정혁수 기자 2023. 11.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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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국제곡물위원회(IGC)가 내년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REI와 IGC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영국 런언에서 한두봉 KREI원장과 아르노 쁘디 IGC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물무역과 관련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양측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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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봉 KREI원장(사진 오른쪽 가운데)이 지난 9일 영국 런던 IGC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아르노 쁘띠(왼쪽 첫번째) IGC사무총장과 양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국제곡물위원회(IGC)가 내년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KREI와 IGC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영국 런언에서 한두봉 KREI원장과 아르노 쁘디 IGC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물무역과 관련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양측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곡물 무역 부문 국제기구인 IGC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EU 등 주요 곡물수출 및 수입국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KREI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곡물 무역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이를 위해 '2024 IGC 컨퍼런스'와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 공동 주최를 논의하기로 했으며 '2024년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두봉 KREI 원장은 "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곡물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국제기구 등과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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