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억’ 신성, 리버풀-아스널 스카우터까지 불러모았다…맨유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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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리버풀, 아스널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널은 지난 13일 벤피카와 스포르팅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를 면밀하게 관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네베스의 맹활약을 리버풀과 아스널도 유심히 지켜봤다.
'90min'은 "리버풀과 아스널은 네베스의 스포르팅전 활약을 지켜본 후 맨유와의 영입전에 가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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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리버풀, 아스널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아스널은 지난 13일 벤피카와 스포르팅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주앙 네베스(19, 벤피카)를 면밀하게 관찰했다”라고 보도했다.
벤피카는 지난 13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치러진 스포르팅과의 2023/2024시즌 리가 포르투갈 11라운드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네베스가 있었다. 이날 4-2-3-1 전형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네베스는 0-1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네베스의 활약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네베스는 이날 7회의 태클과 4회의 가로채기를 기록하면서 스포르팅의 공격작업을 계속해서 방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팀 내에서 2번째로 많은 50회의 패스를 시도하면서도 90%라는 놀라운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7회의 크로스와 6회의 롱패스를 찔러 넣기도 했다.
찬사가 쏟아졌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직후 네베스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9.03점의 평점을 부여하면서 그를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성장했다.
이 같은 네베스의 맹활약을 리버풀과 아스널도 유심히 지켜봤다. ’90min’은 “리버풀과 아스널은 네베스의 스포르팅전 활약을 지켜본 후 맨유와의 영입전에 가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네베스는 당초 맨유의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맨유는 올시즌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카세미루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네베스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도 맨유 못지않게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엔도 와타루보다 장기적인 대안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네베스 영입의 관건은 바이아웃 지불이다. 네베스는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 이를 지불하는 구단은 네베스 영입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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