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D프린팅 우수사례로 선정…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이승연 2023. 11. 14.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023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세대 커프(타이어 표면 미세 홈) 일체형 타이어 몰드 프린팅 기술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 2021년 같은 그룹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와 한국타이어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프린팅 제조 혁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개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커프 일체형 타이어 몰드 기술력 인정받아
한국타이어,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한국타이어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023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차세대 커프(타이어 표면 미세 홈) 일체형 타이어 몰드 프린팅 기술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 2021년 같은 그룹 계열사인 한국프리시전웍스와 한국타이어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프린팅 제조 혁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개발됐다.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밀도와 수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몰드 제작 기간을 최대 70%까지 단축하고, 고난도 패턴 구현 및 부품 통합 등 이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3D 프린팅 기술로 정밀한 금속제품 양산에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정밀 금속 제품의 적층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3D프린팅 기술의 잠재성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산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