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북=심용훈 기자 2023. 11.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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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가 제출한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지역경제 발전,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의 평가에 오른 최종 20건 중에 '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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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 사업 지방시대 구현에 부합한 성과 인정
경북도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3년 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가 제출한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과 지역경제 발전,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의 평가에 오른 최종 20건 중에 '육상의 메카 달려라 예천'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예천스타디움, 육상전용돔훈련장, 대한육상연맹교육훈련센터 3축 체계 구축으로 최고의 육상환경 제공은 물론 연평균 2만명 이상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예천에 체류하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조성은 수도권 집중 현상,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이 처한 당면과제에 적극 대응하는 수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군별 스포츠 특화 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발전과 연계된 지역특화 스포츠 도시 육성을 위한 지원에 이어 영덕 축구·상주 승마·청송 아이스클라이밍 등 도시 대표 스포츠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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