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 대구성서산단과 외국인 근로자 일학습병행 '맞손'

김덕용 2023. 11.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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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취업은 물론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자기 계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대학으로서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 공단 내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 자기 계발을 위한 주문식 교육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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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취업은 물론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자기 계발에도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대학으로서 한 단계 도약에 나섰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이날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외국인 유학생 취업, 공단 내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 자기 계발을 위한 주문식 교육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성태근(왼쪽부터) 대구성서산단 이사장, 최재영 총장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단 내 우수한 외국인 인재 확보, 외국인 재직자 재교육 과정 개발과 교육, 외국인 유학생 취업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학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역 기업의 인력수급과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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