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노조 활동 방해' 수사 검찰, PB파트너즈 임원 구속영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노조 활동 방해 의혹' 수사와 관련해 자회사 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14일 SPC 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정모 전무와 정모 상무보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노조 활동 방해 의혹' 수사와 관련해 자회사 임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14일 SPC 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 정모 전무와 정모 상무보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 채용·양성을 맡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에는 김모 전 SPC그룹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SPC 본사와 PB파트너즈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고, 지난달 30일에는 SPC 본사 서버실, 허영인 회장, 백모 전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황재복 PB파트너즈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원 4명, 사업부장 6명, 중간관리자 17명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현재까지 30여명의 관계자를 관련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된 SPC 관계자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이지현 기자 jihyun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리나, LG 작전코치 ♥박용근 우승 축하 "보너스는 다 내 거" - 머니투데이
- '추신수♥' 하원미, 5500평 대저택에 화장실만 14개…이유가? - 머니투데이
- 故설리 "모두가 날 상품 취급"…가슴 아픈 생전 인터뷰 - 머니투데이
- "아이 셋, 아빠 다 달라…빚 5천만원↑" 청소년母에 김혜선 '한숨' - 머니투데이
- 외도 후 자녀 앞에서 극단적 선택한 남편…시댁은 "보험금 내놔" - 머니투데이
- '정답 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모자란 남자" 악플 저격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옥경이 치매 증상 멈춰"…태진아, 깜짝 소식 알렸다 - 머니투데이
- '4혼' 박영규, 재혼으로 얻은 '54살 차' 딸 최초 공개…꿀이 뚝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