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 SPC 전 부사장 소환

이건율 기자 2023. 11. 14.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그룹의 전직 부사장을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PC그룹의 김 모(62) 전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부사장을 상대로 자회사 PB파트너즈의 부당 노동 행위에 그룹 차원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그룹의 전직 부사장을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SPC그룹의 김 모(62) 전 부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부사장을 상대로 자회사 PB파트너즈의 부당 노동 행위에 그룹 차원의 관여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