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쉴 수 있나' 토트넘, 멕시코 폭격기 영입 추진…이적료 6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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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산티아고 히메네스(22‧페예노르트)를 노린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개인 유튜브를 통해 "히메네스는 첼시에 대한 소문도 있었고 토트넘에 대한 소문도 있었다. 특히 토트넘은 여러 번 스카우터를 보내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아주 잘하고 있으며 득점도 하고 있다. 매우 좋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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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산티아고 히메네스(22‧페예노르트)를 노린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개인 유튜브를 통해 "히메네스는 첼시에 대한 소문도 있었고 토트넘에 대한 소문도 있었다. 특히 토트넘은 여러 번 스카우터를 보내기도 했다. 히메네스는 아주 잘하고 있으며 득점도 하고 있다. 매우 좋은 선수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내가 듣기로는 첼시는 다른 이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현재 첼시의 우선순위는 히메네스가 아니다. 토트넘은 히메네스가 이적료 4,500만 유로(약 640억 원)에 팔릴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건 없다. 다만 중요한 점은 토트넘이 히메네스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히메네스를 너무 잘 알고 있으며 파악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은 페예노르트 스트라이커 히메네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히샬리송은 골문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손흥민이 중앙에서 뛰고 있지만 더 자연스러운 포지션은 왼쪽 측면이다. 토트넘은 유벤투스 두산 블라호비치보다 히메네스를 더 선호한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올여름 대형 스트라이커가 떠났다. 긴 시간 몸담으며 278골 64도움을 기록했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긴 했으나, 20세 유망주인 알레호 벨리스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처음에 히샬리송을 톱에 배치했다. 하지만 부진이 계속되자 손흥민을 위로 올려 쓰는 묘수를 생각해냈다. 그리고 손흥민이 8골을 터뜨리며 제 역할을 해줘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사타구니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다행이나,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이에 토트넘은 히메네스를 주시 중이다. 히메네스는 지난해 여름 600만 유로(약 85억 원)에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줬다. 2022-23시즌 50경기 28골 3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 지금까지 15경기 15골 3도움을 생산했다. 멕시코 국가대표이기도 한 히메네스는 선발과 후보를 오가며 22경기를 소화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히메네스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여러 번 보냈다. 마침 경쟁자로 여겨졌던 첼시가 발을 뺀 상황. 이적료 4,500만 유로를 투입하면 멕시코 폭격기를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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