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고 10만원’ 40세男 근황..."주 6일 월급 300만원, 82만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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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까지 모은 돈이 단 10만원뿐이라던 고민남이 변화한 모습으로 보살들을 다시 찾았다.
지난 13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년동안 모은 돈이 10만원이라던 베짱이 출연자가 근황을 전했다.
출연자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주3회 평균 7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다며 하루 일당이 7~8만원 정도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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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까지 모은 돈이 단 10만원뿐이라던 고민남이 변화한 모습으로 보살들을 다시 찾았다.
지난 13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년동안 모은 돈이 10만원이라던 베짱이 출연자가 근황을 전했다.
출연자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주3회 평균 7시간 정도 일을 하고 있다며 하루 일당이 7~8만원 정도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
그는 주 3회 일하던 것을 주 6회로 늘려 일하며 한 달에 300만원을 벌고 있다고 밝히며, 82만원으로 늘어난 통장 잔고 금액을 인증했다.
서장훈은 “여기 왔다가 간 지 꽤 되지 않았냐”며 통장 잔고가 82만원인 것에 의문을 품었다. 이에 이수근은 “오토바이 사고로 100만원 목돈이 나갔다고 했다”며 돈을 모은 덕분에 이를 낼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출연자는 현재 그동안 밀린 월세도 갚고, 보험료와 가스 연체료까지 모두 완납했다. 두 보살들은 “한 두달하고 피곤하다고 집에 누워 치킨이나 뜯으면 안 된다”, “파이팅. 열심히 해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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