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엄마와 헤어진 이수근, 현직 무속인母 소환 “울면 딱 보여”(르크르)

이슬기 2023. 11.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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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수근, 도시어부서 고기도 잡고 이경규도 잡는 프로낚시꾼, 예능대부 갓경규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토크에서 이경규는 이수근이 서장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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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르크크 이경규’
사진=채널 ‘르크크 이경규’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수근, 도시어부서 고기도 잡고 이경규도 잡는 프로낚시꾼, 예능대부 갓경규 EP.16'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토크에서 이경규는 이수근이 서장훈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이경규도 "자꾸 화가 나서 고민"이라는 사연을 갖고 출연한 바 있다.

이수근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대해 "현장 섭외까지 12팀 정도가 온다. 앉자마자 우는 사람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점집 갈 때 처음에 눈물 흘리고 그러면 안 된다. 우리 엄마가 현직이지 않나. 딱 울면 쟤는 안 좋은 일이 있다는 걸로 간다. 그러면 점 보기가 너무 편해지는 거다"라며 현직 무속인 엄마를 소환해 웃음을 줬다.

이수근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무속인 엄마를 인정하기 힘들었고, 엄마 없이 자랐다는 고백을 한 바 있다.

이에 이경규는 이수근을 향해 "얘도 신기가 있다. 얘한테 거짓말하면 안된다. 내가 기침을 했더니 얘가 나보고 딱 '코로나구나'라고 그러더라. 실제 코로나에 걸렸다. 신기했다"고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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